칵테일 즐길 수 있는 방법
모든 바는 칵테일 전문점이 아닙니다. 무작정 간판을 보고 찾아가면 그 가게는 칵테일 전문점이 아닐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왜냐하면 전국에 있는 모든 바들이 칵테일 전문점 보다는 칵테일 전문점이 아닌 바들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이쁜 누나들이 같이 술을 마셔주면서 이야기하는 토킹바가 대부분입니다. 같이 술을 마신 술갑도 본인이 계산을 해야하구요. 전문적인 칵테일을 마시고 싶어서 갔는데 이 여성분, 바텐더가 마신 술값도 같이 계산해야 하는 경우까지 생기게 됩니다. 이 가게가 칵테일 전문점인지 아닌지를 알기 위해서는 제일 편한 방법 첫번째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검색을 해본다. 내가 사는 지역, 어쩌구 저쩌구 칵테일만 치면 관련된 칵테일 바나 펍들이 쭉 뜨게 됩니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그 지역과 칵테일만 검색을 하면 칵테일에 관련된 가게가 쭉 뜨게 됩니다. 그 사이트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시면 그 가게가 칵테일 전문점인지 아닌지를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주로 리큐르가 많던가 칵테일 사진들이 많으면 칵테일 전문점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냥 무턱대고 바에 가시면 내가 원하지 않는 스타일 바를 만날 확률이 높으니까요. 검색 후 찾아가는 걸 추천합니다.
바에 갔으면 테이블에 앉지 말고 바에 앉아라
이제 재대로된 칵테일바를 찾았다면, 테이블에 앉지 말고 바에 앉아야 합니다. 내가 일행이 여러명이 있지 않는 이상 두명 정도면 바에 앉는걸 무조건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바에 앉게 되면 바텐더와 애기를 할 수 있구요. 칵테일을 만드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볼 수도 있고 그리고 여러가지 술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자로 된 바이기 때문에 진열장이 내가 보여지는 쪽에 술들이 많이 진열 되있을 거에요. 그런 술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절대 무시 못하는게 바입니다.
구경을 하다가 처음 보는 술이 있다. 직원에게 물어본다면 아마 직접 술을 가져와서 보여줄거에요. 위스키 설명과 역사, 맛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들으실수 있습니다. 또, 바전문가와 이야기를 한다면 나를 단골로 인식되는게 당연합니다. 직원과 친해지고 싶다 내가 이 가게에 단골이 되고 싶다 그렇다면 바에 앉는걸 추천합니다. 친구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 그렇다면 테이블 앉으셔도 상관없지만 재미있게 바를 즐기시려면 바에 앉아야 합니다.
바텐더를 믿어라
처음 방문하는 바를 갔다면 문을 열고 들어간다면 우선 어디를 앉아야 하나 생각을 합니다. 바에 앉아야하나, 테이블에 앉을까 고민을 합니다. 보통은 부담이 되니깐 테이블에 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문을 할때도 잘모르기 때문에 잘못 고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바텐더들은 프로이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을 추천, 답을 드릴수 있습니다. 당당하게 물어보세요. 칵테일이 무슨 맛이 나는지 아니면 지금 내가 마시고 싶은게 어떤 스타일인지 내가 칵테일을 전혀 모른다면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왜냐하면 전문가가 있기 때문에 어떤 칵테일을 마시고 싶다고 했을 때 바텐더가 “무슨 칵테일 말고 시그니쳐 있는데 훨씬 맛있으니 이거 드세요.” 라고 믿고 그거 시키면 됩니다. 대화하면서 주문하시는 걸 드려워 마세요.
바에 앉지 못하는 이야구 약간 멋쩍기도 하고 바에 앉아서 무슨 애기를 해야 할지가 약간 부담스럽거나 두렵거나 그래서 대부분 테이블로 선택을 합니다. 무슨이야기를 해야하나 고민을 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걱정이 필요없습니다. 영어로 Bar + Tender 바를 부드럽게 해주는 사람. 말을 잘 못하는다면 상관없습니다. 바텐더는 전문가입니다. 전부 말을 잘하고, 술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고, 잡상식 많으며 어떤 말을 꺼내도 다 이야기를 들어주고 재밌게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는 분들입니다.
바를 갔을 때 바텐더와 이야기거리
그 중에 제일 추천드리는건 술에 관한 이야기 하다못해 소주, 막걸리도 상관 없어요. 어차피 술에 대해서 공부하기 때문에 술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술에 관한 애기 하시면 아마 두시간도 금방 흘러갑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술에 대해 깊이 알고싶다면 주말보다는 평일에 가야합니다. 평일은 조금 한가하니까 바의 손님들과 애기를 많이 하고, 평일은 한가하기 때문입니다. 바는 술을 마시는 공간이니까 마시다 보면 당연히 취하기도 합니다. 얼마나 기분 좋게 취해서 가느냐, 나도 기분 좋게 취하고 내 앞에 있는 사람도 이왕이면 기분 좋게 일을 했으면 좋겠고 그런 상태로 나간다면, 다음에 또 만났을때 서로 웃으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가 추천받아서 내가 주문해서 받은 칵테일이 입맛에 맞지 않으면 당당하고 부드럽게 이야기합니다
주문을 하고 칵테일 나온 경우. 내가 매번 마셨을땐 좀더 달달해서 시켰는데 막상 마셨더니 너무 독해요. 가게 나랑 맞지 않는 가게다, 바텐더는 못타는 사람이다라고 판단하지 마시고, 편하게 부르고 “지금 내가 마신 칵테일이 맛이 없다.” 하지 마시고 부드럽게 이야기하며, 제가 “주문한 술이 생각보다 너무 독해요.” ,”아니면 너무 달아요.” 그렇게 말하시면 충분히 입맛에 맞춰 드릴 수 있습니다. 달게 원하면 시럽과 리큐르 더 넣으면 되고 독하게 원하면 보드카를 더 넣으면 간단한 일입니다. 직원하게 내가 원하는 걸 표현하시면 됩니다.
나만에 단골 바를 만들어라
단골 바가 좋은 점은 가게를 갔을 때 무조건 반겨줘요. 제일 큰 매리트는 혼자 갈 수 있는 겁니다.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나서 뭔가 아쉬울 때가 있죠? 그렇다면 나만에 단골 바가 있다면 찾아갔을 때 밝게 반겨 주고 그 바텐더 그 사장과 편하게 애기하면서 맥주 한잔도 할 수 있고 이런 단골바가 있다는 거는 나만의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단골바 하나 정도는 꼭 만드는 걸 추천드립니다.
칵테일바 이용 가이드
가는 방법 바를 즐기는 매너에 대한 가이드입니다. 간판 귀통이에 모던바, 토킹바 써있는 경우도 있고 베스트는 좋은 업장, 어디에 있는 잘 아는 사람한테 물어봐야 합니다. 인스타 해쉬태그로 검색하셔도 가게 많이 나오며, 지역명 + 칵테일이나 어디어디 바 이렇게 검색하면 나옵니다. 칵테일과 바의 모양, 바테이블, 인테리어까지 찍어서들 올리시니깐 미리 대략의 정보를 알아두고 갈 수 있습니다.
칵테일 주문 방법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는 방법은 항상 바에 가서 바텐더분한테 나는 이런 맛을 좋아하고, 저런 스타일을 좋아하고, 이런 것들을 말씀을 해주시면 그분들이 알아서 잘 추천을 해주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처음 오시는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시는게 주문을 어떻게 해야 될지 본인이 어떤 술을 좋아하는지도 아직 잘 모르는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서 참고하셔도 좋지만 업장의 스타일이나, 그분들이 어떤 술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시그니쳐 칵테일은 어떤게 있는지 등등, 그런 게 모두 다르기 때문에 예를 들어 가장 기본적인 단맛, 신맛, 술맛 등등 여러 가지 맛이 있으니깐 본인이 먹고 싶은 느낌을 말씀해주시면, 여러 가지 추천을 해줍니다.
가장 쉽게 주문을 하는 방법
좋아하는 과일이 있으면, 그런걸 말씀해주셔도 추천을 해드리기 편하고 술맛이 나면서, 단맛보다는 신맛이 더 좋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여러가지를 추천 해드리며, 일단 한잔을 드셔보시고 그 한잔으로써 기준을 삼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개개인마다 미각을 느끼는 게 다 다르다 보니깐 바텐더는 이게 신맛이라서 추천해드렸는데 맛이 사람마다 다르고 업장마다 다르니 여러 가게 다니면서 느껴보시는 것도 새로운 재미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주문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
처음의 바를 방문하는 걸 어려워시는게 일단 메뉴판을 보면 칵테일 이름이 다 생소하고 낮설고 뭐가 들어가는지 쓰여 있어도 맛을 모르니까, 두려워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그런 걸 너무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전혀 알지 못하는 용어나 종류가 있어도 알지 않아도, 그걸 친절히 안내해주는 사람이 앞에 계시니깐 편안하게 주문을 하면 됩니다.
좋은 바의 조건
- 좋은 바의 조건은 칵테일이 맛있어야 하는건 당연한 것
- 방문이 편할 것, 집부터 술마시러 나가는 길 그리고 집으로 다시 취해서 돌아오는게 편해야합니다. 집에 가까운게 최고입니다.
- 시설과 바텐더가 편한 곳. 바의 높이나 재질 아니면, 의자 물리적인 편안함 이기도 하구요. 가게의 조명이 눈에 피로하지 않은지 화장실이 깨끗해야 합니다. 또, 술을 마시는 나의 심리적인 편안함 바에 뒷쪽을 등지고 계신 바텐더가 스토일텔링까지도 생각하면 그 응대 방법 대화, 화법, 화술로 손님이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편안하게 앉아서 편안하게 술을 마실 수 잇게 해주는 역할입니다.
- 혼자가서 혼자 술마셔도 아무렇지 않은 곳.
바에 갔을 때 주의할점
종교이야기, 정치이야기, 남녀 평등에 관한 이야기는 약간 배제시키는게 좋습니다.
내가 다른사람의 소중한 혼술을 방해하거나 혼자 바에 앉아서 옆에 앉은 다른 손님에게 말을 거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바에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이 온다는 것.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이 와서,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하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때 일단 먼저 커뮤니케이션을 한 후에 그 다음에 옆 사람과 대화를 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을 그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그것에 대한 조율은 본인이 아닌, 앞에 있는 운영자, 바텐더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종교, 젠더, 나이 가장 예민한 이야기들입니다. 그중에 나이를 물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른 부분은 유하게 커트하거나, 부드럽게 대처를 하려고 하는 편이지만 나이에 대한 언급을 저희에게나, 특히 옆자리 손님에게나 갑자기 치고 들어오시면, 직원들이 제재를 할 수가 있습니다. 옆자리 손님이 속으로 불쾌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싫고 불쾌해도 당사자 옆에서 절대 내색하지 않습니다. 물론 내색하시는 분들도 있기는 해요. 그 내색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괴롭고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아예 그럴 일을 만드는 게 좋지 않난 생각합니다. 혼자서 술을 마시러 온다는 것은, 개인의 시간을 즐기러 오는 것이기 때문에 내 시간이 소중하면, 타인의 시간도 소중하게 여겨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바에서 혼술
보통 바를 즐기시는 분들은 2,3인도 오지만 제일 많이 오시는 형태는 주로 혼자 오시는 분들입니다. 그분들이 혼자 오시는 이유는 자기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혹은 자기만의 시간을 앞에 있는 바텐더와 공유하기 위함이지 옆 손님과 공유하기 위해서 오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거의 혼자의 시간을 보내거나, 시간을 더 많이 보냅니다. 그것에 대한 생각을 조금만 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옆 사람과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말을 거는걸 좋지 않아 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배려는 염두에 두시는게 바를 즐기기에 훨씬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바라는 공간은 나만의 시간을 즐기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타인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고려한다면 바에서 더 좋은 시간을 즐기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칵테일바 술 종류
바를 가면 어떤 음료들이 판매되고 있는지 조차 못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대표적인 위스키, 칵테일을 판매을 많이 하고 있죠. 여러가지 스피릿 종류도 판매하고 잇는데요. 스피릿이란? 숙성 전의 투명한 색의 화이트 스피릿, 증류 후 숙성까지 마친 브라운 스피릿. 대표적인 스피릿은 데낄라, 럼, 진, 보드카, 브랜디 등 이것은 bar마다 다를 수 있긴 하지 않더라도 데낄라, 보드카, 진 처럼 따로 판매하는 곳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칵테일이란 전문 바텐더님이 열심히 공을 들여 만드시는 음료입니다. 그러다보니깐 이게 정확히 어떤 술인지 단순히 만드는 술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있습니다.
칵테일이란?
술, 과일주스, 시럽 등 여러 음료들이 섞여서 좀 더 달달하게 즐길 수 있게 제조하는 음료 아무래도 여러 음료가 섞여 만들어지는 술이다 보니까 도수가 낮은 음료를 원하시는 분들께 가장 많이 추천해 드릴 수 있는 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스키가 모두 40도 이상의 독주이기 때문에 보통 처음 드시면 세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많이 들이는 것은 부드럽고 깔끔한 위스키를 추천합니다. 온더락, 니트라가 있습니다.
온더락스 : 온더락스 같은 경우는 보통 간단하게 온더락으로 쓰이고 하는데요. 얼음이 들어있는 잔에 위스키를 부어서 차갑고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온더락에 주의 할점은 발음입니다 한국에서는 언더락 이라고 하지만 정식명칭은 온더락스입니다.
니트라 : 니트라는 표현은요. 영어로 깔끔한 표현으로 아무것도 섞지 않은 스트레이트라는 방식으로 마시는 표현을 니트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글렌캐런잔 : 글렌캐런잔은 최근에 바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니트잔입니다. 노징글라스라고도 불리우고 있는 잔인데요. 글렌케런 크리스탈이란 회사에서 위스키를 테이스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잔을 만들어 냈습니다. 위스키에 아로마향을 코 끝까지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위스키를 처음 드셨다면 조금 역하게 느끼실 때도 있으세요. 또는 추천을 잘못 받아서 내게 맞지 않는 기호의 위스키를 받으셨다면 처음부터 니트로 먹는 건 힘드실수 있습니다.
캐스크 : 캐스크라는 단어는 와인이나 위스키 접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익숙한 단어일 수 있는데요. 와인 또는 알코올이 들어있는 음료들을 보관 숙성하는 나무통을 캐스크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캐스크에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모든 나무통들을 통털어서 캐스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체이서 : 고도수의 알콜음료를 마시기 전 또는 후에 더욱 부드럽게 넘기기 위해 함께 즐기는 음료 위스키 드실 때 많이 선택하실 수 있는 체이서로 토닉워터 진저에일 탄산수 콜라 등이 있지만 저도수의 음료를 마실수 있습니다.
목테일 : 과일주스, 시럽등을 이용하여 만들어낸 논 알콜 칵테일을 일컫는 말. 고도수의 위스키나 알콜이 조금 힘든 날 그럴때에는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신 논알콜 칵테일도 괜찮습니다.
캐스크 스트랭스 : 물을 넣고 희석하여 병입하는 일반적인 위스키와 달리 전혀 희석하지 않은 숙성된 그대로 병입된 위스키를 칭합니다. 아무래도 도수가 60도 내외의 굉장한 고도수이기 때문에 알고도 먹도록 해야합니다.